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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지난해 교육기관 개인정보 1만3천여건 유출
구분 보안공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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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연합뉴스) 임주영 기자 = 지난해 전국의 시·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례가 1만3천34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.

2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9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개최한 `2011 교육기관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콘퍼런스'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학교 8천237건(61.7%), 초중고교 4천353건(32.6%), 시도 교육청 646건(4.8%) 등 총 1만3천건이 넘는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.

작년에 해킹 등 `사이버 침해' 사고가 발생해 교과부 정보보안팀의 조치를 받은 건수는 4천640건이었다. 종류는 악성코드 감염이 95.9%(4천451건)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웹 해킹은 3.6%(166건)였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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